천안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 분양

머니투데이 대전=김경훈 기자 | 2008.05.06 10:07

평균 분양예정가 1억 4600만원 선

충남 천안시는 북면 은지리에 조성계획인 생태전원마을 총 30가구에 대한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북면 은지리 산 13번지 외 1필지 4만 1273㎡로 택지면적 1만 6210㎡, 공유면적 4167㎡(도로 등), 공용시설면적 1937㎡ (마을회관 등), 원형보존림면적 1만 8959㎡ 등이다.

가구별 평균 분양면적은 택지면적 540㎡, 공유면적 139㎡, 공용시설면적 65㎡ 등 총 744㎡로 평균 분양예정 가격은 1억 46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입주 조건은 택지 등기 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에 토지매매를 할 수 없고, 주택 건축은 택지분양 이후 1년 이내에 착공, 2년 이내에 준공해야 하며 실제 입주해야 한다.


건축은 천안시가 추천하는 형태에서 선택해야 한다. 입주예정자 선정은 6일부터 23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필지별 전용면적과 분양가격은 서로 다르다"면서 "최종 가격은 실시설계 이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은 천안시가 총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부지를 조성, 분양하는 공공기관 주도형 사업으로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3월 이후 입주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천안시청 건설과 041-52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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