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커야즈는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유럽 최대 크루즈선 조선소로, STX조선이 지난해 12월 20일 지분 39.2%를 8억달러에 인수했다.
EU 경쟁담당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사 결과 지분 인수로 조선 업계 경쟁이 심각하게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EU 당국은 STX조선의 아커야즈 지분 인수가 발표된 12월부터 약 90일 동안 EU의 반독점규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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