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젠트라X 서울↔부산 22.2km/ℓ 연비 기록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5.04 16:52
GM대우의 젠트라 엑스(Gentra X)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을 실시해 22.2km/ℓ의 연비가 나왔다.

GM대우는 지난 3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1회 주유후 주행 연비를 측정해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상대로 시상하는 '젠트라 엑스 연비왕 선발 대회'를 진행했다.

25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이정석씨(28세, 회사원)는 젠트라 엑스 1.6리터(자동변속기) 모델을 운전해 19.8ℓ로 총 440km를 주행해 공연연비 13.9km/ℓ를 뛰어넘는 22.2km/ℓ의 연비를 기록해 연비왕에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2008 부산 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까지 젠트라 엑스를 운전했다. GM대우는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42인치 LCD TV, 내비게이션 겸용 PMP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산모터쇼 관람권과 숙박권, 왕복 유류비, 통행료 등을 제공했다.


GM대우 소형/준중형차 브랜드운영팀 조인상 부장은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는 젠트라 엑스가 이번 연비왕 행사를 통해 최고의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승용차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젠트라 엑스는 올해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연비 등급제에서 1등급 차량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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