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확대됐고 대담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고 혼다측은 설명했다.
성능면에서도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에서 3.7리터로 늘린 3.7 V6 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7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향상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뉴 레전드에 적용된 4륜 구동 제어 시스템인 SH-AWD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 기존 모델보다 더욱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AWD시스템은 전ㆍ후륜의 구동력 배분뿐만 아니라 후륜의 좌우 구동력까지 자유롭게 배분한다.
혼다가 자랑하는 독자적인 기술로 일반도로는 물론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전장은 기존보다 55mm증가된 4985mm, 전폭은 5mm 증가된 1850mm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근육질적인 강인함을 가미했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6월말 뉴 레전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