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취임 후 첫 해외IR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5.02 12:00

ADB 연차총회 참석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갖는다.

재정부는 강 장관이 런던에서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강 장관은 7일 열릴 IR을 통해 기업 환경개선 및 성장잠재력 확충 등 MB노믹스의 주요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영국 투자무역특사로 활동 중인 앤드류 왕자와 영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 장관은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역내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인프라스트럭처 이니시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아시아 지역내 공조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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