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씨티·메릴린치 추가 투자의향

김유림 기자 | 2008.05.02 04:50
쿠웨이트 국부펀드가 씨티그룹과 메릴린치에 추가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투자청(KIA)의 바데르 알 사드 총재는 1일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현재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지분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알사드 총재는 "씨티와 메릴린치의 경영진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IA는 지난 1월 씨티그룹과 메릴린치에 각각 30억달러, 20억달러씩을 투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