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쌍용차, "SUV 저력 과시"

부산=김지산 기자 | 2008.05.02 11:00

체어맨W, 하이브리드 기술, 레이싱카 등 전시

쌍용자동차는 200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체어맨 W 등 주요 양산차와 하이브리드 기술, 레이싱카 등을 전시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의 전시 테마를 '고객에게 세계수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글로벌 쌍용차(Creating a World Class Lifestyle by SsangYong Motor Company)'로 정하고 1000㎡(약 3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체어맨W

이곳에는 체어맨 W, 체어맨 H 등 대형 승용차와 렉스턴II 유로,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뉴로디우스 등 SUV/RV 차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 타입의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선보여 진보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지난해부터 모터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온 '태풍 레이싱팀'의 '뉴카이런 레이싱 카'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차량 전시는 물론 '아트 퍼포먼스', '알쏭달쏭 퀴즈쇼', '도전 카 모델' 등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모터쇼 기간 중에 어린이날을 맞아 '쌍용 만화캐릭터 동창회' 이벤트와 신천 어린이 무용단 삼고무 공연 등도 병행한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쌍용차 기술력이 총망라된 체어맨 W와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등 진보된 기술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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