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광주 F1&수퍼카 쇼' 9일 개막

머니투데이 장철호 기자 | 2008.05.01 14:57

4일 레이싱걸 팬사인회 등 10여개 부대행사 구성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당 35억원에 달하는 부카티 베이런 등 세계적 희귀 자동차가 전시된다.

2008 광주 F1&수퍼카 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광주DJ센터에서 '2008 광주 F1&수퍼카 쇼'를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F1과 수퍼카, 카오디오관, 자동차용품관 등 4개의 본 전시와 레이싱걸 팬사인회, 수퍼카 퍼레이드, 수퍼카 배기음 체험 및 F1걸 선발대회 등 10여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시가 100억 상당의 배기량 2,400cc K1자동차와 부카티 베이런을 비롯해 마세라티 MC12(18억원), 까레리 GT(억원), 벤츠 마이바흐(9억원) 등 30대의 수퍼카, 그리고 카오디오 장착 차량 20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일 오전 11시 DJ센터에서 대표 레이싱 걸 3명(강현주, 윤미소, 이채은)이 참석하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당일 오후 4시에는 광주시내 주요도로를 주행하는 카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F1수퍼카 쇼 사무국 관계자는 "호남지역에서는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자동차 전시회를 F1과 수퍼카를 접목한 형태로 모터쇼를 구상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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