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세청 조직진단 착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8.05.01 14:12
기획재정부는 1일 국세청의 기능, 조직, 인력 등에 대한 조직진단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최중경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세청 조직진단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위원으로는 재정부 세제실장, 재정부 예산실장, 국세청 차장, 심태섭 단국대 교수, 전영한 서울대 교수, 김근세 성균관대 교수, 박명호 조세연구원 세정연구팀장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월 1회 회의를 갖고 국세청 조직진단을 위한 과제 선정, 조직진단 방향제시, 용역 경과보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의 작업을 벌이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국세청 조직진단 용역수행 기관으로 전문 컨설팅사인 부즈앨런해밀턴(BAH)코리아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약 4개월 간 용역을 받은 뒤 9월 초순께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필요할 경우 국세청 관련 법령개정, 조직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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