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하락반전 '금리인하 전망 헷갈려'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5.01 05:21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가 이뤄진 30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0.25%포인트의 금리인하폭은 예상대로였지만 향후 금리인하 정책에 대해 해석이 엇갈렸다.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5618달러로 전날에 비해 0.45센트(0.29%) 상승(달러가치 하락)했다. 달러화는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1% 가까이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103.99엔으로 전날에 비해 0.02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 직후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으로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연준이 여전히 성명에서 추가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으로 인해 하락세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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