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 1Q 순익 전년비 36%↓ '예상하회'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4.30 19:22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가 인터넷 부문인 AOL의 실적 악화로 1분기 순익이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타임워너의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12억달러, 주당 31센트)에서 감소한 7억7100만달러(주당 21센트)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순익은 주당 22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23센트에 소폭 못미친다.


이 기간 매출은 2.1% 증가한 114억달러를 기록했다.

클로버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맷 코플러는 "AOL에 대한 기대는 낮았다"면서 "결국 AOL과 분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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