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신설지주사와 주식 1대1 교환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임동욱 기자 | 2008.04.30 18:10

(상보)주식매수청구가 6만3293원

국민은행과 자회사들이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확정했다. 국민은행과 금융지주회사의 주식이전비율은 1대1로 결정됐다.

국민은행 자회사의 경우 KB부동산신탁과 지주회사 주식이전비율은 1대 0.2292600, △KB창업투자 1대 0.2157556 △KB신용정보 1대 0.4372667 △KB데이타시스템 1대 0.9163507 △KB자산운용 1대 0.8417392 △KB선물 1대 0.1683928 △KB투자증권 1대 0.3823499로 각각 결정됐다.

또 오는 9월말 지주회사 출범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주당 6만3293원으로 결정됐다. 주식이전계획에 반대하는 주주는 오는 8월말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 이전에 서면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해야 주주총회 이후 주식매수청구기간 동안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국민은행의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이사회 전날인 29일 종가 기준으로 2개월, 1개월 및 1주일 동안의 거래량 가중평균종가의 산술평균가로 결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결의된 주식이전계획은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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