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 디지털방송 '자녀보호기능' 강화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4.30 18:43
CJ케이블넷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 방송인 '헬로디(D)'의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환경(UI)를 내달 1일부터 업그레이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주문형비디오(VOD) 목록 페이지를 개편해 한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수를 6개에서 12개로 늘렸다. 손쉽게 VOD 목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프로그램 상세정보 페이지를 통해 시리즈 프로그램의 회당 줄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보고싶은 회차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다음회를 이어서 바로 볼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CJ케이블넷은 또 성인프로그램에 대한 자녀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VOD 프로그램 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에도 성인용 프로그램 시청이나 제목 등의 관련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 번호를 눌러야 시청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김종원 CJ케이블넷 서비스개발팀장은 "헬로D 시즌 2 이후 사용자들이 불편하다고 여겼을 부분을 모아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항상 경청해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J케이블넷은 '헬로디(D)'의 VOD 메뉴 기능 등 사용자환경(UI)를 내달 1일부터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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