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2조26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1%나 줄었다.
특히 1분기에 325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당기 순이익 1308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여객 및 화물 증가로 매출이 늘었으나 유류비 단가가 인상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가 인상과 원화 약세로 외화환산손실이 커져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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