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이젠 참지말자" 5월부터 금연광고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8.04.30 11:00
정부가 간접흡연 더이상 참거나 피하지 말라는 주제의 금연광고를 5월1일부터 시작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30일 올해 금연캠페인의 슬로건을 “Say No! Save Life! 소중한 삶을 위해 No라고 말하세요!”로 선정하고, TV금연광고 '간접흡연 No! No! No!'편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간접흡연을 줄일 수 있도록 TV캠페인 광고를 제작하였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하여 대규모 건축물, 객석수 300석 이상의 공연장, 일정한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그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거나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구분토록 하고 있다.


<간접흡연 No! No! No!>금연캠페인광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중파 TV (KBS, MBC, SBS)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금연캠페인광고 '간접흡연 No!No!No!'편에서는 배경장소를 옥외 간이공연장, 버스정류장, 카페로 설정하여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기 쉬운 청소년, 어린이 그리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인 비흡연자들이 주변의 흡연자들에게 당당하게 간접흡연 거부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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