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학교 설립과 관련해 개최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하나금융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은평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는 하나금융만 신청했다.
심사는 △법인 재무현황 △학교법인 기본재정 확보방안 △학교운영 재정지원 방안 △학교 운영계획 △설립자의 의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상반기 중 하나금융측과 안정적인 학교재정 지원방안을 마련, 학교부지 제공와 관련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시 교육청과 구체적인 학교 설립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은평 자사고는 오는 2010년 3월쯤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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