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인쿠르딩, 쓰리쎄븐 경영권 인수(상보)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8.04.30 08:56
쓰리쎄븐은 30일 최대주주가 김형규 및 특수관계인에서 ㈜나무인쿠르딩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나무인쿠르딩 외 2인은 주당 8000원, 총 160억원에 쓰리쎄븐 주식 200만주(지분율 18.5%)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29일 체결하였으며, 6월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여 경영진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쓰리쎄븐의 경영권을 인수한 나무인쿠르딩은 타이어제조용 천연고무무역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급 및 관리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나무인쿠르딩이 100만주, ㈜테드인베스트먼트와 전 GM기획 대표 권승식이 각각 50만주씩을 인수했으며 경영권은 공동으로 행사할 예정이다.


인수자측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회사는 성장성 높은 크레아젠의 일본 사업 확대와 수익성 높은 신규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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