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미래에셋자산운용 자금관리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4.29 17:27
HSBC은행은 지난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글로벌 자금관리업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HSBC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중국, 브라질 등에 자회사를 설립했거나 설립 중에 있다. 국내 모회사를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도입이 필요했다는 것이 HSBC측의 설명이다.



HSBC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은 국내 모회사와 해외 자회사의 시스템을 연결해 ▲해외 자회사간 실시간 자금거래 모니터링 ▲특정거래에 대한 본점의 사전승인 ▲현금잔고 확인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는다.


HSBC 은행의 폴 스켈튼 글로벌 뱅킹 & 마켓 대표는 “기업들은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해외 현금 흐름의 투명성과 글로벌 자금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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