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6.3%, 20.7%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은 14.8% 감소했다.
글로벌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은 9973억원, 영업이익 740억원, 경상이익 53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3.7%, 14.6%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 확대와 북미지역 수출 증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신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감소한 것은 천연고무 등 원자재가 인상과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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