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경영진, 주가부양위해 자사주매입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4.29 09:49
이수화학은 29일 김상범 회장을 비롯해 강인구 사장, 김대성 상무 등 경영진이 주가 부양을 위해 총 3만5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지난 25일에는 김상범 회장과 강인구 사장이 1만주와 5000주를, 28일에는 강인구 사장이 5500주, 김대성 상무가 1만주를 각각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매입은 회사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경영진이 개인 재산으로 장내 매입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가부양을 위해 추가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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