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수익성 개선 가속화-교보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4.29 08:45
교보증권은 29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영업부문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의 1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77.8% 증가한 620억원, 69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의약품 사업부와 자체개발한 제품군의 매출비중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6.8%포인트 증가한 11.1%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치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연간 600억원 이상의 R&D 투자비를 충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설정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제품군의 매출호조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항생제 팩티브 발매이후, LB84451와 LC15-0444의 임상시험 진행은 화학적 제제에 대한 강력한 신약개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의 약가인하 등 규제 정책에서 다소 자유로운 의약품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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