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돈받고 고객정보 팔지 않았다"(1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4.28 16:18
김영철 하나로텔레콤 전략기획본부장(CFO, 상무)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고객 여러분께 깊은 우려와 심려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하나로텔레콤이 돈을 받고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팔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어 "하나로텔레콤은 고객정보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망 법에 의한 고객정보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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