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카네이션 행복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4.28 14:51

파주시 정원노인요양원…무의탁 치매노인 등 300여명 대상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노인요양원에서 효도콘서트를 열었다.

중외제약은 28일, 경기도 파주 정원노인요양원(원장 강혜식) 야외무대에서 '카네이션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남진, 김혜연, 국악인 오정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요양원에 거주하는 무의탁 치매노인들과 간병인,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관객들을 위해 ‘열린 음악회’를 열었다.

인근 지역 유치원생들이 공연에 참석한 무의탁 치매 노인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도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이후 매월 가수, 성악가, 연주자들과 함께 전국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병원 등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과 문화적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독거노인 지원단체 '더불어사는 사회', '북한어린이살리기 운동본부'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중외제약이 주최한 '효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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