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첫 선박 선체블록 조립 착수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4.28 11:00
C&그룹 계열사인 C&중공업 (0원 %)이 28일 제1호선에 대한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갖고 본격적인 선박건조에 들어갔다.

용골거치식은 선체의 부품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체 조립의 첫 번째 공정으로, 선박 건조공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인 그리스 타킷마린사의 비탈리 티쉬첸코(Vitaliy Tishenenco) 사이트매니저, 임갑표 C&그룹 수석부회장 등 선주측과 C&중공업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그룹 관계자는 "C&중공업이 신생조선소임에도 올해 말 첫호선 인도 일정에 따라 선박건조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주잔량이 60여척에 이르는 등 최상의 조건으로 선별수주에 나서 수익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3. 3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