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거치식은 선체의 부품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체 조립의 첫 번째 공정으로, 선박 건조공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인 그리스 타킷마린사의 비탈리 티쉬첸코(Vitaliy Tishenenco) 사이트매니저, 임갑표 C&그룹 수석부회장 등 선주측과 C&중공업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그룹 관계자는 "C&중공업이 신생조선소임에도 올해 말 첫호선 인도 일정에 따라 선박건조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주잔량이 60여척에 이르는 등 최상의 조건으로 선별수주에 나서 수익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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