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수입차 리스 금리 우대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4.28 10:45
신한카드는 SK네트웍스와 제휴해 우량 회원 우대 프로그램인 '탑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수입차 리스 시 금리 우대,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실시되며, 신한카드 탑스클럽 회원이 신한카드 오토리스를 이용해 SK네트웍스에서 수입차를 리스하면 납입 보증금 등에 따라 최저 연 4.35%의 금리가 적용된다.(36개월 이용, 보증금 40% 납입 기준)

SK네트웍스에서 리스할 수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아우디, 벤츠, BMW, 캠리, 크라이슬러,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볼보 등이다.

또한 신한 오토리스 이용 금액의 1%를 'S-모빌리언(Movilion) 포인트'로 추가 적립, 총 1.5%를 적립해 준다. 이 포인트는 SK네트웍스에서 정비, 소모품 구매, 액세서리 구매 등에 이용할 수 있고, 수입차를 다시 구매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 인피니티 G35, 크라이슬러 300C 등 3종류의 수입차에 대해 1일 무료 렌탈 및 추가 렌탈 시 5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 회원 여부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나 콜센터(1544-7000, 1544-88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문직이나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차량을 구입하기보다 리스해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수입차를 리스하려는 신한카드 우수 고객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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