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한미 FTA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원활한 국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서울과 전국 70개 지방상의에서 상의 회원사 등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서명에 참여한 총 인원은 서울 8만 1533명, 지방은 2만 1237명 등 총 10만 2770명이다.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은 "한미 FTA 비준이 지연될 경우 막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하고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FTA 비준이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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