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누가 주려고 마음먹고 형식적으로 공모하는 식이면 안 된다"면서 "공기업 임원은 우리나라 민간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경쟁력이 있는 인물을 뽑아서라도 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기업 사장 임명되면 협약서를 만드는 게 좋겠다"며 "임기 중에 해당 공기업을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계획대로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임기중이라도 바꿀 수 있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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