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그룹주 급락,석화 유증여파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4.25 15:15
한화석유화학이 4500억원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주식을 보유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화석유화학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한화도 13.79% 급락했다.

한화는 이날 보합권 주가흐름을 나타냈지만 유증이 발표된 오후 2시45분 전후부터 급락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주주 구성은 한화 40.29%, 한화건설 4.88%, 천안북일학원 0.23% 등이다.


한화석유화학 유증으로 한화는 1800억원대의 증자대금 참여가 필요하다.

한화측은 중국과 국내 공장 증설 등에 자금이 필요해 유상증자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밖에도 한화측이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대우조선해양 등과 관련해서도 장기적 구상이 내재된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