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특검으로 경영차질 많았다"

강경래 기자 | 2008.04.25 14:02
주우식 삼성전자 부사장(IR팀장)은 25일 실적발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특검 등으로 경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여러가지 차질이 많았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특히 우리와 경쟁사와의 차이가 커 제대로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면 1분기 실적이 지금보다도 상당 폭 좋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으로 인해) 상당한 타격이 온 것은 사실이다. 세부투자 등 세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미세조정이 안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건희 회장 퇴진으로 공백을 맞게 되서 아쉬움이 크다며,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