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합병 검토중..시기,내용 언급할것없다"(컨콜5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4.25 11:33
조화준 KTF 재무관리부문장 전무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T-KTF 합병과 관련, "유무선 컨버전스 등으로 인해 합병은 자연스럽게 검토되고 있고, KT가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합병의 시기,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또한 "시너지의 정도, 합병비용,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 더나은 고객가치와 주주가치를 주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KTF는 어떤 경우든 WCDMA 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무는 이어 최근 잇따른 3G 통화불통과 관련, "망증설작업 도중에 발생했고, 이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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