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2Q 영업익 2천억원대 예상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4.25 08:57
25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롯데쇼핑에 대해 증권 전문가들은 2조5000억원대의 매출액에 2000억원대의 흑자를 예상했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5700억원에 영업익 2002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9%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순익은 1850억원 안팎일 것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설 명절 수요 호조세와 롯데슈퍼의 흑자전환 기대 등으로 실적이 전반적인 호조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해 2분기 빅마트 인수 효과와 작년 하반기 출점 확대(부산 센텀시티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만큼 유통업체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다며 백화점과 마트의 성장률이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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