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YTN보도에 따르면 박씨의 딸인 김영주 토지문화관 관장은 "처음에는 의식을 잠깐 놓을 정도로 심각했지만 현재는 의식이 회복돼 사람도 알아보는 상태"라며 "그러나 안정을 위해 병문안은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4일 오른쪽 반신이 마비되는 뇌졸중 증세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폐에 종양이 발견됐으나 고령을 이유로 본인이 치료를 거부해 요양을 해왔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일시적으로 의식불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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