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달러강세+주택지표악화'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4.25 04:21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주택판매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24달러(1.9%)하락한 116.06달러로 마감했다.장중 한때 114.30달러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유로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대체자산인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3월 미 신규주택판매 실적이 17년만에 최저치인 연율 52만6000채에 그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심리도 유가 하락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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