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오세훈, 28일 뉴타운 관련 회동키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4.24 18:52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서울 지역 당선자들로 이뤄진 뉴타운 긴급대책 소위원회가 28일 오후 2시 회동을 갖기로 했다.

뉴타운 소위 소속 정태근 당선자는 24일 "뉴타운 소위와 오 시장이 28일 오후 2시 만남을 갖고 뉴타운 관련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회동을 통해 서울 지역 뉴타운 추가 지정 여부를 두고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고 뉴타운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지난 23일 전화 통화를 갖고 "뉴타운 지정은 없다"고 한 지난 22일 기자회견 발언의 진의를 설명했다.

한나라당 서울지역 당선자들과 오 시장은 회동 후 내달 6일에는 '뉴타운 당정회의'를 열어 뉴타운 접점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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