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자이' 중도금 전액무이자 분양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04.24 18:10
GS건설은 오는 25일부터 '김포 풍무자이' 잔여물량에 대한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변경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약금 10%, 중도금 60%(중도금 이자후불제), 잔금 30%였던 조건이 계약금 5%, 중도금 50%로 낮춰지며, 중도금전액 무이자라는 혜택까지 생기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계약금5% 납부 후에는 입주때까지 입주예정자들의 자금부담이 전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S걸선은 거실마루를 온돌과 폴리싱타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방상판을 인조대리석에서 천연대리석으로 바꿔주는 '무상 업그레이드' 행사도 실시 중이다.

풍무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90만원이며 입주는 2010년 6월이다. (분양문의 : 031-989-0500)


앞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식사지구에서 분양 중인 '일산자이 위시티'는 지난 8일부터 잔여물량에 대한 분양조건을 변경한 바 있다.

일산자이는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정액제(주택별 3000만~6000만원)로 변경했으며, 중도금 3~6회차는 무이자로 융자하는 등 분양 조건을 바꿨다. 납부 시기가 임박한 중도금 1~2회차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같은 조건 변경으로 인해 최근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고 GS건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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