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문의 강좌는 산만한 아동의 이해와 진단,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와 지도방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무료 선별검사,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아동의 3-1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한 학급에서 2-3명의 어린이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HD의 주요 증상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인데, 학교생활에서 또래들과 자주 부딪치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등 통제가 어려운 다양한 생활속 행동 문제를 야기한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박이진 교수는 “ADHD는 약물치료와 함께 체계적인 심리행동적인 치료 등을 통하여 80%이상 치료될 수 있다”며 “만약 조기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학교나 또래관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청소년이 되면 약물중독이나 컴퓨터 중독, 비행 등의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32) 510-5875>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