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LG電, 에어컨 판매 호조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4.24 10:36

지난주말 하루 판매량, 작년 6월초 수준 돌파

4월 들어 때이른 초여름 무더위로 에어컨 업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지난 주말 전국 하루 판매량이 지난해 6월 초 수준을 돌파하며 올해 예약판매 기간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월 시작한 에어컨 예약판매를 4월 30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일주일 남짓 남은 예약판매 기간에 에어컨 구입 고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에 에어컨을 구입하면 스탠드와 액자형 에어컨이 한 세트로 구성된 '투인원 (2 in 1)' 에어컨을 스탠드 에어컨 한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주방기기, 전자사전, 음식물처리기 등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6인의 예술작가 작품이 적용된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작가의 서명이 담긴 금 명판(순금 1돈)이 부착된 에어컨을 한정 판매한다. 다만 일부 모델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무더운 여름을 미리 준비하고 에어컨 예약 판매 연장 혜택을 누리기 위해 LG 베스트숍 천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에어컨 구입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시작한 에어컨 예약 판매는 4월 30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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