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 "美 경제 회복 시작"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4.24 08:24
데이비드 말패스 베어스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3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미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말패스는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지 혹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회복되기 시작했는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나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기준금리를 3%p 인하, 5.25%에서 2.25%까지 낮췄다. 이는 최근 20년래 가장 빠른 추세다.


말패스는 "미국 경제는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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