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화물차 휴게소는 1만4848㎡의 부지에 총172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휴게편의동으로 조성된다.
운전자 편의시설과 화물운송 정보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약 88대의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주유소, 정비소 등도 들어선다.
이 휴게소는 2003년 화물연대 파업과정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부가 건립키로 결정했으며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민자사업자로 참여한 SK에너지가 운영을 맡게된다.
앞서 국토부는 광양(2005년 완공)과 인천(2007년 완공)에도 화물차 휴게소를 건립했으며, 2009년에는 부산항 신항에도 화물차 휴게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내륙을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10년까지 울산과 여수 등 국도변에 4개의 휴게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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