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내달 2일 '임신중 질환' 강좌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4.23 14:09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은 오는 5월 2일 낮 12시 30분부터 지하1층 라마즈교실에서 산모들을 대상으로 '임신중 내과질환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김유리 내과 교수가 진행하며, 임신 중 당뇨병과 간, 심장, 갑상선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좌는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임신 중 처음 발병했거나 진단된 당뇨병을 말한다. 치료하지 않고 둘 경우 산모는 거대아 출산으로 합병증이 일어나거나 자연분만이 불가능할 수 있다. 태아 역시 출생 시 저혈당ㆍ저칼슘 증상 뿐아니라 자궁 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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