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국가적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초청 대상은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권영세 사무총장 등 6명, 민주당에서는 손학규,박상천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최인기 정책위의장, 박홍수 사무총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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