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내일 여야 초청 'FTA비준 당부'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4.23 11:47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미국과 일본 순방 결과를 설명하고 국정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국가적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초청 대상은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권영세 사무총장 등 6명, 민주당에서는 손학규,박상천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최인기 정책위의장, 박홍수 사무총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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