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T커머스 홈쇼핑 채널 확대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4.23 09:42
GS홈쇼핑은 자사 T커머스 홈쇼핑 채널인 GS티숍이 CJ케이블넷의 디지털 방송 서비스인 ‘헬로디’ 가입자를 대상으로 송출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J케이블넷의 헬로디는 서울 양천구 등 전국 13개 지역 50만 가구의 디지털 가입자를 가진 국내 최대 디지털 케이블TV 플랫폼 서비스로 고화질과 고음질은 물론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헬로디 가입 고객은 GS홈쇼핑 방송 시청 중 화면 좌상단의 안내에 따라 리모컨의 빨간 버튼을 눌러 주문, 배송확인, 지난 방송 보기, 이벤트 참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티숍은 2005년 12월 KDMC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007년 6월 C&M, 2007년 12월 GS강남방송, 2008년 2월 큐릭스로 송출 플랫폼을 확대했다. 이번 CJ케이블넷 헬로디 송출을 개시하면서 총 100만 가구에 디지털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영욱 GS홈쇼핑 본부장은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양방향 T커머스의 가능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시청 권역을 더욱 늘려가는 동시에 시청자에게 보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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