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재유입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04.23 08:40

[펀드플로] 21일 국내주식형 414억원 유입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가 3일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2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코스피가 1800을 넘어선 지난 21일 현재 국내주식형펀드로 414억원(설정액 788억원)이 들어왔다.


설정액 기준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가 147억원 증가했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는 59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2Class A'는 46억원 늘었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의 설정액은 45억원 줄었고 '세이가치형주식[종류형]A1'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는 각각 28억원, 25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 브릭스 펀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19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해외주식형으로는 183억원(설정액 237억원)이 들어왔다. 이달 들어 설정액 기준으로 일평균 381억원 증가했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46억원이 흘러들었고,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와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I'는 각각 42억원, 36억원 늘었다.


이에 반해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C](-34억원)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25억원),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21억원)의 설정액은 감소했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에선 3617억원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선 711억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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