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회장, 이건희 회장 대신할 것

머니투데이 오동희  | 2008.04.22 11:16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회장의 퇴진 후에 대외적으로 삼성을 대표할 일이 있을 경우 삼성생명의 이수빈 회장이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한 사장단회의를 실무 지원하고 대외적으로 삼성그룹의 창구와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전담하는 업무지원실을 임원 2 ~ 3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으로 사장단협의회 산하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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