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실장, "삼성 은행업 안한다"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4.22 11:17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은 22일 삼성 본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생명, 증권, 화재 등 금융사에 대해서는 경영 투명성을 더 높이고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삼성은 은행업에 진출하지 않는다"며 "오직 금융사들의 경영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서 일류기업으로 키우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 삼성증권 배호원 사장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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