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개선안 발표후 하락반전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4.22 11:10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 전후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22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35% 내린 7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은 장 초반 7만9500원까지 오르며 8만원대에 육박했지만 오전 11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거래량도 급격히 늘며 전날 전체거래량의 80%가량이 이미 체결된 상태다.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개선안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 연속 상승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을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안 관련주가 기대효과로 선상승한데 따른 반락으로 보고 있다. 또 개선안 발표에 대한 일부 실망감도 반영됐다는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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