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지수 작년 고점대비 반토막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4.22 10:5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고점 대비 50% 급락했다.

상하이지수는 22일에도 반등 하루 만에 급락, 지난해 10월 16일 기록했던 6092.06 대비 50% 급락한 3031.59(현지시간 오전 9시39분)까지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증시부양책이 발표되지 않는 실망감에다 인플레이션으로 긴축 정책이 쉽게 변경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올 들어 계속 하락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20일 상장회사들이 전체 비유통주의 1% 이상을 한 달 안에 팔 경우 블록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평가 속에 투자자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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