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4.22 10:38
기업은행은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카드매출액 입금 상황을 인터넷 또는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사업자들은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과 카드사에서 실제 입금한 내역을 비교·확인해 미입금분을 즉시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가맹점 사업자들은 미입금분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 창구에 들러 신용카드 매출 승인내역과 은행의 통장거래 내역을 일일이 비교해야 했다.

국내 8개 신용카드사에 대해 매출 및 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와 휴대폰 문자 가운데 하나를 골라 서비스받을 수 있다.

▲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로는 달력 형태의 보고서상에서 일자별로 매출내역과 입금, 미수금을 확인할 수 있고, 월단위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휴대폰 문자로는 카드 매출일로부터 5영업일째 12시에 매출액과 총입금액, 전일 신용카드 매출액과 입금대금 합계를 통지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맹점은 기업은행에 결제계좌를 개설하고 금융결제원(KFTC)으로 가맹점을 변경한 뒤 기업은행의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홈페이지'(www.c-emore.co.kr)에서 회원등록을 하면 된다. 3개월 무료체험 기간 동안 사용해본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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