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국내주식형펀드에선 763억원(설정액 1464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 오르며 1770선을 맴돌았고, 인기 펀드를 중심으로 일부 환매물량이 등장했다.
설정액 기준으로 'ING1억만들기주식1'(-204억원)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증발했고 '미래에셋솔로몬주식1'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도 각각 70억원, 45억원 감소했다.
반면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44억원)와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25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2ClassA'(22억원)는 설정액이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억원(설정액 18억원) 들어오는 데 그쳤다. 지난 달 말부터 해외주식형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나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중국 펀드의 설정액이 128억원, 브릭스펀드와 중동·동유럽·아프리카(EMEA) 펀드에선 각각 37억원, 20억원 늘어난 반면 라틴아메리카(-27억원)와 이머징유럽(-19억원), 글로벌(-16억원) 펀드는 설정액이 감소했다.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는 71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 A'는 44억원 증가한 데 반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 A'와 '도이치아시아종류형채권혼합 1 Cls D'는 각각 27억원, 25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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