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 구속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8.04.21 20:39
수원지검 공안부(윤웅걸 부장검사)는 21일 정당 공보물에 허위 학력ㆍ경력을 기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를 구속했다.

이 당선자에 대해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수원지법 송석봉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고, 범죄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당선자는 18대 총선 당시 정당 공보물에 광주제일고 졸업, 수원대 석사학위 등의 학력을 허위로 기재하고 위조된 중국 옌볜대 졸업증명서를 선관위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임위원, 광주 5.18부상동지회 상임고문 등의 허위 경력을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